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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각

면접에서 혼나다.

TBLM 2012. 4. 25. 10:04

사장님과 면접하는 곳에서 면접을 봤는데, 

성격이 소극적이에요? 적극적이에요?라는 말에 

잠시 머뭇거리다 거짓말은 못할것 같아서 소극적인 경향이 좀 더 강한것 같습니다.


요런식으로 멘트를 던지니 바로 태클 거시는 사장님

xx씨가 사장님 입장이라면 소극적인 사람 뽑겠어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모든 회사의 면접관들은 소극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사람보다는

적극적인 사람을 원할겁니다.부터


시작해서 자기소개에 자신감이 없다는 이야기부터 

일을 확실히 할수있냐, 만약에 하게되면 잘 할 자신있냐부터해서 모든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에 대해서 토를 달고 태클을 거시고

조언식으로 하시는데, 어떤건 좀 아니다 싶은것도 있었는데 여하간 그렇게 면접에서 된통 사장님께 혼나고 연락은 정작 오진 않는다.


그래도 그런 조언들 하나하나가 오히려 좋게 받아주시면서 연락 안 하시는 분들보다 나의 단점을 지적해주므로써 다음 면접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은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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