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참 빡세져가는구나.

최근 휴먼라이프연구소가 공개한 대한민국 2030 미혼남녀 결혼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들이 바라는 배우자 선호 연봉은 평균 4,348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조사된 4,342만 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배우자 선호 연봉에 이어 여성들이 바라는 평균 자산은 1억 9,193만 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혼 여성들이 원하는 배우자 선호키는 평균 177.51cm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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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천 이상이라면 한달 월 350이상은 벌어줘야 한다는건데

참 이래서 결혼이 점점 늦어지는구나 싶습니다. 남자 대학 졸업하고 군대 전역하면 한번도 학기 안 놓치고 재수도 안 하고 빡시게 해야 26-27살인데 대기업 아닌 이상 초봉 월급여가 200초반 전후인 상황에서 월 350이상 벌라면 투잡이라도 뛰던가 아님 호봉수 올라서 몇년 지나서 30대 초중반은 되야 진급후 받을수 있을만한 급여일텐데요. 또 년차 오른다고 해서 많이 안 오르는 회사도 있고하니 여하간 결혼하기 참 빡세네요. 100세시대, 고령화시대 젊은이보다 노인이 더 많아져서 젊은이의 세금부담이 갈수록 빡세져가는 시기에 남자로써 책임져야할것도 점점 많아져가고

늦게 결혼한다고 해서 경쟁력이 큰것도 아닌 상황에서 임신해서 어쩔수없이 결혼하는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는 장인장모님의 허락을 받는것조차도 이런 경제적인 여건에서 많이 걸릴듯 하네요.

참 직장도 결혼도 안 빡센게 없네요.

여자는 20대초반이라도 30대초중반 능력되는 남자랑 결혼할수 있지만, 남자는 남녀평등 남녀평등이라해서 제대로 대우도 못 받는 상황에서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인 비중은 더 커지니 참 난감하네요. 군대도 갔다와야되서 사회진출시기도 여성보다는 늦은 시점에서 여자의 경제적인 능력보다 약 1.5배는 많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때문에 30대 초중반의 남자랑 

20대 초중반의 여자랑 결혼하는게 경제적인 조합상은 가장 잘 맞을것 같네요.

불황과 불안한 현실속에서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