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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송중기 유쾌살벌한 로맨틱코미디
단돈 50원을 위해 빈병을 줍고, 식사를 위해 헌혈을 하며, 돈을 벌기위해 연예인 사인을 위조해 팔기, 헌집에 들어가 고물수집하기, 커피숍에서 설탕을 챙기고, 공중화장실의 휴지를 내 집 휴지로 둔갑시키기까지
돈 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하는 억척녀 한예슬과 무사태평 꽃미남 백수 송중기의 동거아닌 동거가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돈 모으기 프로젝트
돈을 버는 과정에서 사기도 당하고 이런저런 역경을 경험하면서
결국은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뻔하지만 독특한 해피엔딩 스토리
88만원 세대의 현실과 억척녀 한예슬의 과거의 슬픈 추억들이 회상되면서
때론 유쾌하고 떄론 재밌고 때론 슬프면서 때론 웃긴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킬링타임용으로 시간날때 한번쯤은 봐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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