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나 어머니가 우리에게 대하시는 모습은 아버지의 아버지인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모습이 깃들어 있다고 볼수있다.할아버지에게 다정한 자식사랑을 못 받아보신 아버지에게 따뜻하게 날 사랑해주시기 바라는것은 무리일것이다.그럼에도 매번 다정하지 않은 아버지의 모습에서 서운함을 느끼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아버지를 무시하거나 없는 사람처럼투명인간으로 만드는 내 모습에서 나 스스로에게 실망을 느낄때가 점점 많아진다.그렇게 하면 나중에 후회할거라는걸 알면서도 살갑게 대하지 못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 때문이라는 핑계나 대고 있는 한심함을 발견한다.
인터넷 경품타는건.. 쉽지 않다. (운이 좋아 한번 응모했는데 한번에 당첨되는 운 좋은 분도 있겠지만은)될때까지 하는것일 뿐이지 경품당첨에 대해 100퍼 확신이 있어서 탈수 있는 방법도 없고(로또나 토토처럼 나름 확률계산하고 짱구 굴려서 확률을 좀 높이는 방법이야 있겠지만) 안되면 될때까지란 정신으로, 안 되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말고 또 퀴즈풀고 응모하고 룰렛 돌리고 이벤트하고 무한반복 하면서 혹여 내가 원하지 않는 경품에 당첨되어도 기쁘게 받을 마음으로 시간으로 가지고 천천히 임해야 하는데 성질이 급해서인지, 당첨시기까지 기다리기가 빡세다. 시간대비 효율성을 따지자고 생각해보면 그리 좋은 돈벌이도 안 되고, 그렇다고 쉽게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한두번해서는 되기도 힘든게 경품당첨이다. 라디오에서 퀴즈풀거나..
10년전에도 천원, 천오백원하던 피씨방이 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물가를 비교해봤을때도 겜비가 올라야 하는게 정상일진데, 500원인 피씨방이 경희대에 수두룩하다. 예전엔 겜방가면 게임만 했었는데, 요즘은 문서작성부터해서 최신영화, 소설, 만화, 애니, 최신방송, 음악까지 두루두루 접할수 있어서 한시간에 오백원, 두시간에 천원이라는 아주 적은 돈으로도 영화 한편을 보거나 충분히 겜을 즐기기에 충분하니 정말 좋은것 같다. 물론 압구정동 같은데야 1500원 이상하는데가 수두룩하지만, 겜방 참 좋다.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이라 더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뜻깊은 생각을 할수있게 동기를 부여해준 다큐네요. 오랜 시간을 같이 해왔고, 또 같이 해야될 가족이란 존재가 보기 싫고 지겨운 존재가 되면 안될텐데 매일 좋으나 싫으나 마주하기에 한번 응어리가 지면 그 응어리가 산더미처럼 커져서 쉽게 해결되기 힘든게 현실인데요. 그런 현실에 대한 해답을 알수 있는 좋은 내용들로 가득해서 참 좋았습니다. sbs스페셜 '무언가족' 2부 좋습니다.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온라인게임이 게임개발자나 프로게이머한테는 꼭 해야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외의 모든 사람들에게 플러스보다 마이너스 영향이 더 큰것 같다. 게임을 하면서 얻는점이 없다고 할순없지만, 게임 자체가 중독을 일으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게임을 안 하는게 도움이 되는게 확실하다. 게임개발자들 돈 벌어주다 자기 인생망칠수도 있다. 사행성 도박이나 담배 술 마약 등의 중독성도 어마어마하지만,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은근히 중독되는 온라인게임이 난 솔직히 더 무섭다. 일단 하면서 나쁘단 생각이 별로 안 들고 그냥 친구랑 한판 한판하다보면 나도 몰래 중독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니까 결과적으론 마이너스
스마트폰으로 돈 버는 어플돈이 안 된다고 말은 못하겠다.하지만 시간대비 효율성을 따지는 나같은 사람에게 과연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시간 = 돈인데 내가 투자한 시간대비 돈이 되는지 확인해보면 효과적이진 않은것 같다.어차피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 분야든 돈을 많이 버는것은 당연지사이므로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시 돈을 번다치면 어플로 하는건 효과적인건 아닌것 같다.이런 스마트폰 어플을 만들어 사업화하는 친구들은 돈을 많이 벌진 모르겠는데 이 어플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건 좀 아닌것 같다.
집에서 부부싸움을 많이 하는 집안 자식은 희한하게도 그 아들이 결혼해서 똑같이 부부싸움을 벌일 확률이 높고아버지를 싫어했던 딸은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와 비슷한 남편감을 찾고 있으니, 참 무서운 일이다. 사람을 패고 겁주는 일이 직업인 사람은 사람을 때리는 일이 그렇게 나쁜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그게 밥벌이고 자기가 매일 해왔기 때문이다.도박을 하는 사람은 도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자기가 도박중독에 빠졌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갖가지 이유를 대서 자기정당화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더러 있긴 하지만,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좋은것을 보고 좋은 행동을 해야 좋은 인간으로 커나갈수 있을텐데, 현실에서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과연 내가 좋은 인간으로커나갈수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
무언가족이란 제목만으로 대충 내용이 연상되는데요sbs스페셜 다큐로 가족이지만 서로 대화를 하지않고 하나의 집이라는 공간에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벽을 쳐놓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씁쓸한 가족현상을 보여주는것 같아 보는내내 우리집과 비교하며 참 안타깝게 봤네요. 가족이란, 존재는 사회에서 힘들고 괴로울때 집에가면 편안하고 행복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어야 하며, 평생 보게될 존재이므로 좋아야 하는데 실제론 그렇지 못하다는 현실들이 우울하네요. 1부의 짜임새가 지루하지도 않고 잘 표현되서 2부도 더욱 더 기대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가장이신 아버지가 아들의 눈치를 보며 방에 들어가야되는 현실, 과거에 사연이 있었기때문에벌어진 결과라 하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가지 길만 죽어라 파라고 하고어떤 사람은 여러가지 일을 조금씩 두루두루 해보는게 좋다고 하고, 각자의 방식이 있고, 여러가지 해보면서 그런 지식들을 융합해서 창조적인 무언가를 창출해 낸다면 그 또한 성공하는 방법일테고한가지 길에만 충실하게 해서 그 분야에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서 성공하는것도 대단한일일것이다. 그래서 그런 성공담을 듣다보면 생각하는것은 성공에는 어떤 방법이나 규정이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이다.성공하는 사람의 성격도 환경도 외모도 모든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성공담을 듣고서 자기와 현실이나 상황에 맞는 성공담을 잘 캐치해서 벤치마킹하고 따라하면 되는거 같다. 결론은 어떤 한 사람의 성공담만 듣고 그 방식에만 올인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다 각자 개성이 있고 자기 스타일이 있는데..
위험한 일을 해도 안 죽고 잘 사는 사람도 있고,안 위험한 일을 해도 죽는 사람도 있고 사람의 운명이 존재하긴 하나보다. 전쟁이 일어나도 사는 사람은 살고 죽는 사람은 죽는다.앞으로 넘어져도 멀쩡한 사람이 있는반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져버리는 재수없는 사람도 있는것 보면그런게 아닐까한다. 참 그렇게 운명이 존재한다면 내 노력여하를 떠나서 열심히 살아도 안 되는 운명은 안되고대충 살아도 잘 되는 사람은 잘 되는것 보면 참.. 인생이란.. 운명이란.. 참 깝깝하다. 물론 열심히 살아야하긴 하겠지만...
청량리 백화점의 화려함 바로 뒤편에는 집창촌이 존재한다. 없앤다~ 공원화시킨다~ 규제한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집창촌 여성들도 시청나와서 시위하고 하더니만, 결국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존재하고 있다. 바로 옆편에 파출소도 있고 가까이에 경찰서도 있는데 집창촌은 계속 유지된다. 집창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근로자이고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긴 하는데,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좋은게 아닌데, 그들의 권리도 있으니 함부로 어쩔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없을텐데, 남자들의 욕망이 집창촌을 형성하게 만드는것인지, 집창촌의 존재유무로 남자들의 욕망이 증폭된건지 집창촌을 만들어 부를 창출하는 업자들에 인한건지 어떤건지, 앞뒤전후 사정은 잘 모르지만 집창촌이 계속 존재하던 안 하던간에..
애플서비스센터 면접 떨어졌다. 초보도 가능하다고, 배우면서 하면 된다고 하더니만, 급여는 쥐꼬리만큼 주면서 경력직을 뽑으려고 한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참 현실은 더럽다. 돈을 적게주면 초보라도 쓰던가, 초보도 배우면서 가능이라고 써놓고 경력직 뽑은 다음에 월급은 신입월급 주는건 완전 사장위주의 급여체계다. 전화도 준다고 했으면 떨어뜨린다고 해도 문자로 xx님 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하였습니다.라는문자라도 개념있게 날려준다든가, 제길 안 뽑는 인간한테 왜 문자하냐는 식으로 연락준다고 해놓고 안 하는건도대체 뭔지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되었으며 청년과 재능기부자들이 만들고 홈리스가 판매합니다. 국내외 유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개국 14종이 발행되고 있으며 영국에서만 매주 15만부가 팔리고 있습니다.빅이슈코리아는 15년동안 홈리스 자활을 지원해온 비영리봉사단체 '거리의 천사들'에서 시작한 사회적기업입니다. 지하철 앞에서 파시는 그 빅이슈이젠 뭔지 제대로 알았으니 한권씩 사보시기들 바랍니다.
아웃소싱(outsourcing)이란, 기업 업무의 일부 프로세스를 경영 효과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3자에게 위탁해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요한 인력 대주고 그에 대해 수수료 떼어먹는 장사. 괜찮은것 같다. 수수료떼이는 파견 종사자들은 조금 안 좋을지는 몰라도, 뭐 파견으로 들어가서 경력쌓고 이래저래 잘 해서 정규직으로 가면 되니깐 스펙이약간 모자라거나 경쟁이 심하다고 생각하면 파견으로 들어가 월급이나 복지 좀 덜 혜택받고그냥 일해보는것도 면접만 보러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것보단 나으니까 뭐 그것도나름 의미있는 일같다. 여하간 아웃소싱업체 참 많긴 많다. 관리자나 파견종사자나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파견회사 소개로 오후2시에 면접을 봤다. 대방역 부근 유한양행빌딩 안에 있는 시티그룹이라는 회사소속으로 전산팀 보조업무를 하는 것인데가자마자 파견회사 인력관리 직원을 만나 급여나 여타 다른 복지에 대해 듣고 면접을 잘 보라면서 인사를 하고나머지 두명과 함께 총 세명이서 면접을 보러 들어갔는데 이런 면접이 처음인 나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웠다.어떻게 할지몰라서 나머지 두 지원자들은 자기소개도 잘하고 준비를 많이 한것 같은데난 준비한게 없어서 그냥 자기소개도 대충말하고 대부분 대충대충 말해서또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면접관 세명의 날카로운 질문에 대답을 얼버무린 내 자신이 좀 한심스럽기도 하지만,이게 다 약이 된다고 생각하고 계속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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