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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는 막가파 성격이 있으시다.


가족들이 다 밥을 먹고 있어도 아버지가 먼저 밥을 드시면 담배와 신문을 들고 거실식탁과 몇미터 떨어져있지 않는 화장실에서 문 열고 일 보면서 담배피고 신문을 보시는게 좋으신가 보다.


담배에 신문은 이해하겠는데, 제발 밥 먹을때 문 열고 일 좀 안 봤으면 좋겠다.


냄새도 냄새고 소리도 소리고 그냥 상상도 되고 그냥 좀 그렇다.


막가파 우리 아버지.


티비나 라디오에 나오는 사연들 보면 더 심한것도 많이 있지만, 


전국에 있는 모든 아버지들 좀 그러시지들 마시길.


가장이 모범이 되야 모든게 바로설텐데 가장이란 이유로, 아무도 터치못한다는 이유로 막가파 스타일로 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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