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옛날에 어느 큰 부잣집에서 며느리를 받아들이는데, 부잣집 살림을 잘 꾸려가기 위해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시험 면접을 봤는데 최종 세 명이 남았습니다. 시아버지는 그 세 명한테 똑같은 과제를 주었는데,
쌀 한 되박을 주면서 이 것을 가지고 열흘 동안 연명을 하라고 한 겁니다.
1. 세 명 중의 한 명은 그거를 안 먹고 열흘 동안 지켰습니다.
이미 열흘 동안 못 먹어서 초췌해진 상태로 기어 들어와 “나는 이거를 한 톨도 허비하지 않고 다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2. 그리고 한 사람은 "나는 쌀을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나눠 먹으며 연명을 했어요."라고 했는데
그나마 얼굴에 생기가 있었습니다.
3. 그런데 세 번째 사람은 얼굴이 토실토실해서 돈이 가득 든 자루를 하나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래, 너는 이 돈을 어떻게 벌었느냐?” 하니까 “그 쌀 한 되박 준 걸 먹고는 힘을 내서 다른 집에 가서 바느질할 거리를 얻어다가 그 힘으로 바느질을 해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돈 자루를 들고 시아버지 될 사람에게 나타난 겁니다.
우리가 흔히 어린시절 배웠던 유명한 이야기죠~
여기서 재테크의 기초이지만 모든게 나와있습니다.
쌀 한되박은 돈으로 치자면 아주 작은 돈입니다.
그 한되박을 가지고 버티기만 한 사람도 있고
조금씩 나눠먹으면서 버티는 사람도 있었지만
세번째 사람은 투자를 한것이지요~
시간이라는 재료를 이용해 자신에게 쌀 한되박을 투자해 더 큰 돈으로 불려놓았습니다.
- 나이 들어서 자식에게 열심히 투자한만큼 돌아올테니깐요 [본문으로]
'기타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난 말을 못할까? 말 잘하고 싶다. (0) | 2012.04.20 |
---|---|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하고 계십니꺄? (2) | 2012.04.19 |
백수의 워너비 패션 1탄 (2) | 2012.04.18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과일판매
- 컷
- 부동산
- 씁쓸
- 만날 사람
- 일자리
- 소소
- 활동반경
- 가디
- 워너비
- 어필
- 비개인 오전
- 득템
- 일 비교
- 말 잘하는 법
- 경제신문
- 이런저런
- 빛과그림자
- 홍릉
- 불안함
- 가산디지털단지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컷컷
- 산책길
- 법인부동산
- 돈벌이
- 잭 니콜슨
- 회사면접
- 총각네야채가게
- 신현대아파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